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과 흑 (문단 편집) === 기타 등장인물 === * 알리자 레날 시장 집안의 하녀. 우연히 많은 유산을 상속받게 된 후 줄리앙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서민에겐 관심 없던 줄리앙에게 까이자 앙심을 품게 된다. 이후 레날 시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https://m.blog.naver.com/chamnet21/220238129363|빈민수용소장 발르노에게 이 사실을 까발려]] 줄리앙을 엿먹이려 하지만, 레날 부인이 재치를 부려 줄리앙과 레날 부인에겐 당장 위기가 다가오진 않는다. 그래도 결국 여론을 그들에게 위험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 발르노 빈민수용소장으로 재력이나 지위 등에 있어서는 똑같은 [[부르주아]]인 레날의 라이벌이다. 레날 부인에게 나름 흑심을 품고 있었지만 이를 이루는건 실패하는 와중에 줄리앙과 레날 부인의 불륜 사실을 알고 그들에 대한 소문을 나쁘게 퍼뜨려 앙심을 해소하려 하지만, 레날 부인의 기지로 실패한다. * 데르빌르 부인 레날 부인과 친한 사이의 귀족 부인으로, 레날 부인이 줄리앙과 함께 별장에 갔을 때 남의 눈총을 안 사게 하기 위한 연막용(...)으로 불러냈다. 작중에선 기품 있고 온후하다 묘사되지만 눈치가 빨라 레날 부인과 줄리앙의 불륜 느낌이 나는 기류를 눈치채고 불안해하기도 하며, 나중에 줄리앙이 레날 부인을 만나려 했을 때도 이를 만류하며 그들이 못 만나게 만든다. * 신학교 학생들 줄리앙이 잠시 다녔던 신학교의 학생들로, 대다수는 그냥 신학교에 들어가 사제가 됨으로써 빨리 돈이나 벌려는 마음이나 품고 있고 줄리앙처럼 사색적이거나 진심으로 신에게 인생을 바치려는 사제가 되려는 이는 당연히(...) 적다. 당시 신학교도들의 속물성을 보여주는 이들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사제의 경우 평민들에게 있어선 상황만 따라줄 경우 안정적으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이기도 해서 그들이 그런 속물성을 보일 수밖에 없기도 했다.] 줄리앙은 그런 그들과 자신은 다르다는 식으로 거리를 뒀지만, 신분상승의 욕망을 품고 나중엔 내심 속물 + 위선자같은 짓도 하는 걸 보면[* 신학교 학생들이 사제가 돼서 신분상승과 부자 되기를 꿈꿨던 것처럼, 줄리앙도 마틸드와의 연애를 통해 신분의 벽을 넘고 진짜 상류층이 되는걸 꿈꿨다.] 다른 의미로 미래의 줄리앙의 거울과 같은 존재들일지도 모른다. * 카스타네드 사제 파라르 사제의 라이벌로, 신학교 내에선 큰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 솔직하게 세속주의적인 인간인지라 신학교 학생들에게도 그런 걸 가르치는(...) 사람. * 프릴레르 부주교 줄리앙을 싫어하는 부주교로, 줄리앙이 높은 성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적표를 조작해 198등이라는 아주 나쁜 성적을 받게 만든다. 줄리앙이 신학교를 떠나게 된 원인 중 하나. 작중에선 [[https://shindonga.donga.com/3/all/13/110045/5|예수회파]]를 상징한다고. * 드 보부아지 파리 귀족 중 한 명으로 기사 겸 외교관. 신사적이고 온후한 성격. 그러나 그의 마부의 인성됨이 좋지 못해 줄리앙에게 마부가 시비를 튼 것을 계기로, 졸지에 초면인 줄리앙과 [[결투]]까지 하게 된다(...) 결투 후 줄리앙이 귀족이 아니라 그냥 일개 평민 비서라는 걸 알게 된 후 빡쳐서(...)[* 빡칠만도 한게 결투는 사실상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1 : 1 대결인데, 줄리앙이 자기 마부랑 시비붙은 일에 애먼 자신을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귀족인 줄 알았는데 평민이었다는 2연타 크리티컬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세~근대 유럽에서 결투란 기본적으로 '''대등한 계급끼리''' 하는 것이었고, 만약 귀족이 평민에게 모욕당했을 경우라면 그냥 하인들을 보내서 두들겨패고 말았다.(유럽 못지 않게 무사-귀족 전통이 강했던 일본에도 [[부레이우치]]의 전통이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실제 역사의 사례중에도 [[자코모 카사노바]]가 러시아 여행중 폴란드의 대귀족과 결투를 벌였던 일을 <대귀족과 결투를 했으니 나도 당연히 귀족> 이라고 신분 사칭에 써먹었을 정도. 즉, 평민과 결투를 벌였다는 소문이 나면 그건 자기 체면 문제이기도 하니 <내가 결투한 상대는 평민이 아니라 사생아이긴 하지만 귀족 혈통> 이라는 소문을 퍼트릴 만 했던 것이다.] 줄리앙의 혈통에 관한 헛소문[* 그냥 평민 출신인데 귀족가 사생아라는 헛소문.]을 퍼뜨리기도 하지만 라 몰 후작은 오히려 줄리앙의 입장상 이걸 이용하게 도와준다. --계획 실패-- * 코라소프 공작 줄리앙과 마틸드의 연애를 도와준 공작으로, 줄리앙에게 여인에게 보내는 용도의 편지도 보여주고 마틸드의 질투 유발을 위해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여인에게 접근하라는 조언까지 해준다. * 알타미라 백작 줄리앙과 마틸다의 연애를 본의 아니게(...) 도와준 백작. 줄리앙은 그에게 찾아가 마틸드와 친하게 지내던 페르바크 부인을 사모한다고 거짓으로 고했고, 이를 믿은 알타미라 백작은 페르바크 부인을 쫓아다닌 전적이 있는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 페르바크 부인 줄리앙의 연애과정 중 마틸드와의 밀당에서 본의 아니게 동원된 귀족 부인. 줄리앙은 마틸드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그녀가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오게 하기 위해 페르바크 부인을 좋아하는 척 가짜 연애편지들을 날리며 그녀의 마음을 산다. 결국 그녀가 거기에 넘어가 답장을 한 걸 계기로 마틸드는 질투심이 폭발해 자기가 아내인데 한눈파냐는 식으로 반응하고, 줄리앙이 그녀의 편지를 받기만 했지 뜯어보지도 않았음을 알려주자 결국 줄리앙에게 완전히 넘어가게 된다. 이후 나올 이유가 없어져서인지 안 나온다(...) 그녀는 고위 주교의 딸이었기에 줄리앙이 그녀와 이어져도 신분상승을 노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줄리앙은 당시 마틸드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여념이 없어서 그런 건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취급했다. * 크루아즈누아 후작 마틸드와 혼사가 진행될 뻔했던 귀족. 허나 줄리앙에게 마틸드가 완전히 넘어가면서 혼사가 무효 처리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